인천서 행인 2명 습격 50대 긴급체포…“조현증 추정”
입력 2018.10.25 (18:24)
수정 2018.10.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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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길가던 행인 2명을 습격해 다치게 한 혐의로 A(58)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5일) 오전 11시 반쯤 인천시 동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길을 걷던 B(67)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상처를 입은 채 수백 미터를 달려 피신한 끝에 한 주민 집 앞에 쓰러졌으며, 이를 발견한 주민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B씨는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B씨를 도우러 온 유치원 교사 C(37·여)의 얼굴에도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조현증이 있었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정신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조사가 끝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A씨는 오늘(25일) 오전 11시 반쯤 인천시 동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길을 걷던 B(67)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상처를 입은 채 수백 미터를 달려 피신한 끝에 한 주민 집 앞에 쓰러졌으며, 이를 발견한 주민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B씨는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B씨를 도우러 온 유치원 교사 C(37·여)의 얼굴에도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조현증이 있었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정신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조사가 끝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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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 행인 2명 습격 50대 긴급체포…“조현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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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5 18:24:18
- 수정2018-10-25 18:25:05

인천 중부경찰서는 길가던 행인 2명을 습격해 다치게 한 혐의로 A(58)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5일) 오전 11시 반쯤 인천시 동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길을 걷던 B(67)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상처를 입은 채 수백 미터를 달려 피신한 끝에 한 주민 집 앞에 쓰러졌으며, 이를 발견한 주민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B씨는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B씨를 도우러 온 유치원 교사 C(37·여)의 얼굴에도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조현증이 있었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정신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조사가 끝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A씨는 오늘(25일) 오전 11시 반쯤 인천시 동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길을 걷던 B(67)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상처를 입은 채 수백 미터를 달려 피신한 끝에 한 주민 집 앞에 쓰러졌으며, 이를 발견한 주민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B씨는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B씨를 도우러 온 유치원 교사 C(37·여)의 얼굴에도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조현증이 있었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정신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조사가 끝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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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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