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직원 폭행’ 교촌치킨 회장 일가 임원 ‘사직’ 외

과거 직원을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된 교촌치킨 회장의 6촌 임원이 사직 처리됐습니다.

교촌치킨은 오늘(25일) 권원강 회장 명의의 사과문에서 "저의 친척인 본부장의 사내 폭행 및 폭언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고객 여러분과 전국 가맹점주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3,800원으로 인상’ 추진

서울시내 택시 기본요금을 내년부터 3,8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어제(24일) 시민공청회에서 서울시내 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3,000원에서 3,800원으로 27%, 심야 할증 기본요금은 현행 3,600원에서 5,400원으로 50% 인상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국유재산’ 주한 美 대사관 38년째 임대료 ‘0원’

주한 미국 대사관이 외교부의 국유재산인 부지를 38년간 무단점유한 채 임대료를 전혀 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서울 종로구에 있는 주한 미 대사관은 외교부가 관리하는 국유재산임에도 임대료 납부가 0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