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식 오늘 거행

입력 2018.10.26 (00:05) 수정 2018.10.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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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식이 오늘(26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은 안중근사 약전봉독, 의거의 이유 낭독, 기념사, 안중근장학금 수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기념식에는 피우진 보훈처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안중근 의사의 외손녀 황은주 여사, 해군의 안중근함 함장 김태훈 대령 등 승조원, 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안중근 의사는 1879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나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삼흥학교와 돈의학교를 세워 민족계몽운동에 힘쓰다가 일제의 강점이 본격화하자 의병운동에 투신했습니다.

특히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민족의 자주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렸다가 1910년 순국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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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식 오늘 거행
    • 입력 2018-10-26 00:05:58
    • 수정2018-10-26 00:30:52
    정치
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식이 오늘(26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은 안중근사 약전봉독, 의거의 이유 낭독, 기념사, 안중근장학금 수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기념식에는 피우진 보훈처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안중근 의사의 외손녀 황은주 여사, 해군의 안중근함 함장 김태훈 대령 등 승조원, 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안중근 의사는 1879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나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삼흥학교와 돈의학교를 세워 민족계몽운동에 힘쓰다가 일제의 강점이 본격화하자 의병운동에 투신했습니다.

특히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민족의 자주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렸다가 1910년 순국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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