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강타 사이판공항 폐쇄…“한국 여행객 천 명 발묶여”
입력 2018.10.26 (00:50)
수정 2018.10.2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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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태풍이 미국령 사이판섬을 강타하면서 사이판공항이 폐쇄돼 우리 여행객 천여 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해 사이판공항이 24일부터 폐쇄됐으며, 현지에 한국인 여행객이 1천 명 가량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또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실종, 사망, 부상 등 피해 접수는 들어온 것이 없다"면서 "공항이 언제 재가동될지는 오늘(26일) 상황을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리조트에 머물던 우리 여행객들이 정전과 단수 사태 등으로 문제를 겪었다며 현지 한인회 등과 24시간 통화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지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사이판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모두 정지했습니다.
[사진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해 사이판공항이 24일부터 폐쇄됐으며, 현지에 한국인 여행객이 1천 명 가량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또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실종, 사망, 부상 등 피해 접수는 들어온 것이 없다"면서 "공항이 언제 재가동될지는 오늘(26일) 상황을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리조트에 머물던 우리 여행객들이 정전과 단수 사태 등으로 문제를 겪었다며 현지 한인회 등과 24시간 통화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지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사이판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모두 정지했습니다.
[사진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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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6 00:50:31
- 수정2018-10-26 01:21:01
강력한 태풍이 미국령 사이판섬을 강타하면서 사이판공항이 폐쇄돼 우리 여행객 천여 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해 사이판공항이 24일부터 폐쇄됐으며, 현지에 한국인 여행객이 1천 명 가량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또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실종, 사망, 부상 등 피해 접수는 들어온 것이 없다"면서 "공항이 언제 재가동될지는 오늘(26일) 상황을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리조트에 머물던 우리 여행객들이 정전과 단수 사태 등으로 문제를 겪었다며 현지 한인회 등과 24시간 통화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지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사이판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모두 정지했습니다.
[사진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해 사이판공항이 24일부터 폐쇄됐으며, 현지에 한국인 여행객이 1천 명 가량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또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실종, 사망, 부상 등 피해 접수는 들어온 것이 없다"면서 "공항이 언제 재가동될지는 오늘(26일) 상황을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리조트에 머물던 우리 여행객들이 정전과 단수 사태 등으로 문제를 겪었다며 현지 한인회 등과 24시간 통화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지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사이판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모두 정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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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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