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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北 노동당 부부장 ‘남북, 북미 간 합의 문서 이행’ 촉구
입력 2018.10.26 (02:22) 수정 2018.10.26 (02:49) 국제
류명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이 남북, 북미 정상 간 합의 이행을 강조하며 그럴 경우 한반도의 긴장 완화 기류가 공고한 평화로 정착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류 부부장은 현지시간으로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총회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류 부부장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김정은 동지의 확고한 의지와 결단으로 올해 들어 조선반도에서는 일찍이 볼 수 없었던 극적인 현실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역사적인 조미 수뇌 상봉과 회담에서 합의 채택된 조미 공동성명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조선반도 정세 긴장의 근본 원인이 되어온 조미 적대 관계를 끝장내고 새로운 조미 관계를 수립할 데 대한 문제와 공고한 평화체계를 구축하고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할 데 대한 문제를 비롯해 조선반도 문제의 궁극적 해결을 위한 원칙적 문제들이 다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남, 조미(북미) 사이에 채택된 공동 문건들이 이행되면 조선반도에 조성된 현재의 완화 기류는 공고한 평화로 정착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세계 최대 열전 지역인 조선반도는 아시아와 세계의 안전에 기여하는 평화와 번영의 발원지로 전환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노동당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류 부부장은 이날 이번 행사를 주관한 러시아 여당인 '통합러시아당' 대표와 정당 간 협력 협정도 체결했습니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는 아시아 지역 정당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와 공동 번영을 달성하자는 목표에 따라 지난 200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설립됐습니다.

21개국 46개 정당으로 출범해 현재 53개국 360여 개 정당을 아우르는 기구로 확대됐으며, 북한 노동당과 한국의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주요 정당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北 노동당 부부장 ‘남북, 북미 간 합의 문서 이행’ 촉구
    • 입력 2018-10-26 02:22:46
    • 수정2018-10-26 02:49:45
    국제
류명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이 남북, 북미 정상 간 합의 이행을 강조하며 그럴 경우 한반도의 긴장 완화 기류가 공고한 평화로 정착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류 부부장은 현지시간으로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총회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류 부부장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김정은 동지의 확고한 의지와 결단으로 올해 들어 조선반도에서는 일찍이 볼 수 없었던 극적인 현실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역사적인 조미 수뇌 상봉과 회담에서 합의 채택된 조미 공동성명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조선반도 정세 긴장의 근본 원인이 되어온 조미 적대 관계를 끝장내고 새로운 조미 관계를 수립할 데 대한 문제와 공고한 평화체계를 구축하고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할 데 대한 문제를 비롯해 조선반도 문제의 궁극적 해결을 위한 원칙적 문제들이 다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남, 조미(북미) 사이에 채택된 공동 문건들이 이행되면 조선반도에 조성된 현재의 완화 기류는 공고한 평화로 정착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세계 최대 열전 지역인 조선반도는 아시아와 세계의 안전에 기여하는 평화와 번영의 발원지로 전환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노동당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류 부부장은 이날 이번 행사를 주관한 러시아 여당인 '통합러시아당' 대표와 정당 간 협력 협정도 체결했습니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는 아시아 지역 정당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와 공동 번영을 달성하자는 목표에 따라 지난 200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설립됐습니다.

21개국 46개 정당으로 출범해 현재 53개국 360여 개 정당을 아우르는 기구로 확대됐으며, 북한 노동당과 한국의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주요 정당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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