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마트협회 만나 “카드수수료 인하 문제 적극 검토”

입력 2018.10.26 (08:57) 수정 2018.10.26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중소상인 등이 요구하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최 위원장이 25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농성 중이던 김성민 한국마트협회장 등 관계자를 만나 카드수수료 관련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한국마트협회 측은 카드사가 대형가맹점에 대해 과도한 마케팅비용을 지출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유을 적용하는 등 불공정 문제를 제기했고, 카드수수료 산정을 위한 적격비용을 공정하게 산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한국마트협회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 및 마케팅 비용 구조개선 등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25일 내년부터 적용될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개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 등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종구, 마트협회 만나 “카드수수료 인하 문제 적극 검토”
    • 입력 2018-10-26 08:57:22
    • 수정2018-10-26 08:58:16
    경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중소상인 등이 요구하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최 위원장이 25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농성 중이던 김성민 한국마트협회장 등 관계자를 만나 카드수수료 관련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한국마트협회 측은 카드사가 대형가맹점에 대해 과도한 마케팅비용을 지출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유을 적용하는 등 불공정 문제를 제기했고, 카드수수료 산정을 위한 적격비용을 공정하게 산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한국마트협회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 및 마케팅 비용 구조개선 등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25일 내년부터 적용될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개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 등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