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통계조작 불과한 일자리 정책 하루빨리 거둬야”

입력 2018.10.26 (09:29) 수정 2018.10.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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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일자리 통계 분식이나 통계조작에 불과한 일자리 정책을 하루빨리 거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체험형 인턴이나 행정업무지원 단기 일자리를 만들면서 긴요한 공공수요라고 운운하는 건 눈 가리고 아웅하는 일자리 정책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일자리위원회를 폐지하고 일자리수석 자리부터 없애라"면서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시행 시기를 연기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업에 용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와 함께 "경제가 어려운데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선언의 국회 비준동의 문제를 갖고 법리논쟁을 불러일으켜 국론분열을 일으키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 요구를 철회할 것을 요구한 바른미래당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행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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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6 09:29:16
    • 수정2018-10-26 10:15:07
    정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일자리 통계 분식이나 통계조작에 불과한 일자리 정책을 하루빨리 거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체험형 인턴이나 행정업무지원 단기 일자리를 만들면서 긴요한 공공수요라고 운운하는 건 눈 가리고 아웅하는 일자리 정책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일자리위원회를 폐지하고 일자리수석 자리부터 없애라"면서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시행 시기를 연기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업에 용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와 함께 "경제가 어려운데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선언의 국회 비준동의 문제를 갖고 법리논쟁을 불러일으켜 국론분열을 일으키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 요구를 철회할 것을 요구한 바른미래당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행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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