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사이판 태풍 우리 국민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8.10.26 (09:37) 수정 2018.10.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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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제 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접수된 우리 교민과 여행객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6일) 배표한 자료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었고, 항공기 운항 취소로 여행객들이 숙소에 머물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지 비상대책반을 통해 24시간 대응중이며, 여행사와 항공사, 한인회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피해 여부를 실시간 파악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오전 관계 기관과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현재 사이판에는 한국인 여행객 천 명과 우리 교민 2천 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우리 외교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이판 국제공항은 내일(27일)까지 잠정 폐쇄됐으며, 오늘 오후 중으로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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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6 09:37:22
    • 수정2018-10-26 11: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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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제 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접수된 우리 교민과 여행객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6일) 배표한 자료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었고, 항공기 운항 취소로 여행객들이 숙소에 머물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지 비상대책반을 통해 24시간 대응중이며, 여행사와 항공사, 한인회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피해 여부를 실시간 파악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오전 관계 기관과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현재 사이판에는 한국인 여행객 천 명과 우리 교민 2천 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우리 외교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이판 국제공항은 내일(27일)까지 잠정 폐쇄됐으며, 오늘 오후 중으로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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