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낙하산 인사 적폐, 고용세습 비리 유발 다름없어”

입력 2018.10.26 (09:42) 수정 2018.10.26 (0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낙하산 인사 적폐가 최근 크게 문제된 공공기관 내 고용세습 및 채용비리를 유발하는 것나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취임 후 적폐청산을 주장하면서 낙하산 적폐를 스스로 만들고, 고용세습·채용비리 적폐는 모른 척 하고 있어 모순 중의 모순"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공공기관 고용세습과 채용비리 관련 국정조사에 응답해야 하고, 문재인 정부는 낙하산 인사를 멈춰야 한다"며,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적폐 청산이자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인사청문회를 마친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 인사배제 7대 원칙에 분명히 어긋나는 인사"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조 후보자 인사 지명을 철회하고, 조 후보자도 더 이상 이 정부에 부담되지 않게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관영 “낙하산 인사 적폐, 고용세습 비리 유발 다름없어”
    • 입력 2018-10-26 09:42:55
    • 수정2018-10-26 09:45:32
    정치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낙하산 인사 적폐가 최근 크게 문제된 공공기관 내 고용세습 및 채용비리를 유발하는 것나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취임 후 적폐청산을 주장하면서 낙하산 적폐를 스스로 만들고, 고용세습·채용비리 적폐는 모른 척 하고 있어 모순 중의 모순"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공공기관 고용세습과 채용비리 관련 국정조사에 응답해야 하고, 문재인 정부는 낙하산 인사를 멈춰야 한다"며,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적폐 청산이자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인사청문회를 마친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 인사배제 7대 원칙에 분명히 어긋나는 인사"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조 후보자 인사 지명을 철회하고, 조 후보자도 더 이상 이 정부에 부담되지 않게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