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전향 베스티 강혜연, 31일 첫 앨범

걸그룹 베스티 출신 강혜연(28)이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한다.

새 소속사 스타이엔티는 26일 "강혜연이 31일 첫 번째 트로트 앨범을 발표한다"며 "베스티 활동부터 인정받은 매력적인 음색에 트로트 창법을 더해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혜연은 지난 2014년 방송된 엠넷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로트엑스'에 출연해 심사위원 호평을 받았다. 소속사는 이 모습을 보고서 트로트 가수로 성공할 재목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소속사는 "본인도 새로운 도전에 의지가 강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3년 베스티로 데뷔한 강혜연은 2015년 5월까지 앨범을 냈으나 이후 팀 활동이 중단되면서 개별 활동을 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