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 미국, 9월 상품수지 적자 역대 최대
입력 2018.10.26 (10:44)
수정 2018.10.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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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인구조사국은 미국의 9월 상품수지가 760억달러(약 86조5천억원) 적자를 기록해 지난 8월(755억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0.8% 커졌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이런 적자 규모는 2008년 7월에 기록한 이전 역대 최대치를 넘어선 것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751억달러보다도 큰 것입니다. 미국의 수출도 늘었지만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늘면서 적자가 커졌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상품 수출은 1천410억달러로 25억달러(1.8%) 증가했지만, 수입도 2천170억달러로 31억달러(1.5%) 증가하면서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미국 상무부 인구조사국은 미국의 9월 상품수지가 760억달러(약 86조5천억원) 적자를 기록해 지난 8월(755억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0.8% 커졌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이런 적자 규모는 2008년 7월에 기록한 이전 역대 최대치를 넘어선 것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751억달러보다도 큰 것입니다. 미국의 수출도 늘었지만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늘면서 적자가 커졌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상품 수출은 1천410억달러로 25억달러(1.8%) 증가했지만, 수입도 2천170억달러로 31억달러(1.5%) 증가하면서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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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전쟁’ 미국, 9월 상품수지 적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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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6 10:44:16
- 수정2018-10-26 10:44:50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인구조사국은 미국의 9월 상품수지가 760억달러(약 86조5천억원) 적자를 기록해 지난 8월(755억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0.8% 커졌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이런 적자 규모는 2008년 7월에 기록한 이전 역대 최대치를 넘어선 것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751억달러보다도 큰 것입니다. 미국의 수출도 늘었지만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늘면서 적자가 커졌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상품 수출은 1천410억달러로 25억달러(1.8%) 증가했지만, 수입도 2천170억달러로 31억달러(1.5%) 증가하면서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미국 상무부 인구조사국은 미국의 9월 상품수지가 760억달러(약 86조5천억원) 적자를 기록해 지난 8월(755억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0.8% 커졌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이런 적자 규모는 2008년 7월에 기록한 이전 역대 최대치를 넘어선 것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751억달러보다도 큰 것입니다. 미국의 수출도 늘었지만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늘면서 적자가 커졌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상품 수출은 1천410억달러로 25억달러(1.8%) 증가했지만, 수입도 2천170억달러로 31억달러(1.5%) 증가하면서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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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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