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남편에게 전해 주시겠어요?

입력 2018.10.26 (10:59) 수정 2018.10.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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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주 노먼의 한 학교 교실입니다.

유치부를 담당하고 있는 한 선생님이 남편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데요.

뭔가 중요한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편에게 전해 주시겠어요?"]

["저는 지금 당신 아내분 교실에 있습니다. 학생들과 관계자들도 모두 함께 있죠. 제 이름은 '로웰 밀켄'입니다."]

중대 발표에 나선 남성은 바로 '밀켄 패밀리 재단'의 관계자입니다.

미국 교육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밀켄교육자상'을 시상하러 온 건데요.

밀켄 상은 시상식 직전에 깜짝 발표하는 전통으로 유명합니다.

그녀에게 주어진 상금은 무려 2만 5천 달러!

올해 미국 전역에서 단 40명의 교사가 이 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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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남편에게 전해 주시겠어요?
    • 입력 2018-10-26 11:06:10
    • 수정2018-10-26 1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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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주 노먼의 한 학교 교실입니다.

유치부를 담당하고 있는 한 선생님이 남편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데요.

뭔가 중요한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편에게 전해 주시겠어요?"]

["저는 지금 당신 아내분 교실에 있습니다. 학생들과 관계자들도 모두 함께 있죠. 제 이름은 '로웰 밀켄'입니다."]

중대 발표에 나선 남성은 바로 '밀켄 패밀리 재단'의 관계자입니다.

미국 교육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밀켄교육자상'을 시상하러 온 건데요.

밀켄 상은 시상식 직전에 깜짝 발표하는 전통으로 유명합니다.

그녀에게 주어진 상금은 무려 2만 5천 달러!

올해 미국 전역에서 단 40명의 교사가 이 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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