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U-23 세계선수권 슈퍼라운드서 日에 2대3 ‘석패’

입력 2018.10.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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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2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에 석패했다.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콜롬비아 몬테리아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에 2-3으로 졌다.

최성영(NC 다이노스)을 선발투수로 내세운 대표팀은 1회 2사 2루에서 일본 4번 타자 우치다 야스히토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선제점을 빼앗겼다.

6회말에는 두 번째 투수 이원준(SK 와이번스)이 우치다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맞아 0-3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7회 일본 투수진의 제구력 난조로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볼 2개를 얻어 2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계속된 2사 만루 찬스에서 문성주(LG 트윈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1회 실점 이후 안정을 찾은 최성영은 5이닝 1실점의 호투에도 타선 불발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원준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예선라운드 성적 2패(3승)를 포함해 현재 3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26일 A조 3위 대만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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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야구, U-23 세계선수권 슈퍼라운드서 日에 2대3 ‘석패’
    • 입력 2018-10-26 11:08:46
    연합뉴스
한국이 제2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에 석패했다.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콜롬비아 몬테리아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에 2-3으로 졌다.

최성영(NC 다이노스)을 선발투수로 내세운 대표팀은 1회 2사 2루에서 일본 4번 타자 우치다 야스히토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선제점을 빼앗겼다.

6회말에는 두 번째 투수 이원준(SK 와이번스)이 우치다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맞아 0-3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7회 일본 투수진의 제구력 난조로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볼 2개를 얻어 2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계속된 2사 만루 찬스에서 문성주(LG 트윈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1회 실점 이후 안정을 찾은 최성영은 5이닝 1실점의 호투에도 타선 불발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원준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예선라운드 성적 2패(3승)를 포함해 현재 3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26일 A조 3위 대만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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