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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제유출 의혹’ 숙명여고 쌍둥이 중간고사 성적 확보
입력 2018.10.26 (11:37) 수정 2018.10.26 (14:51) 사회
경찰이 숙명여고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쌍둥이 학생의 최근 시험성적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3일 학교 측으로부터 쌍둥이 학생들의 2학기 중간고사 성적을 제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쌍둥이의 성적을 수사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성적표 내용이나 등수 하락 여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숙명여고 2학기 중간고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는데, 문제유출 의혹으로 수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 치러진 시험입니다. 학생들도 최근 학교로부터 시험 결과를 통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끼리 성적을 대조해본 결과 쌍둥이들의 등수가 지난 학기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특별감사를 벌인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한 달여간 조사를 이어왔습니다.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전 교무부장과 쌍둥이 자녀, 전임 교장 등 6명이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최근 경찰은 쌍둥이의 휴대전화에서 문제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하고 피의자를 추가 소환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경찰, ‘문제유출 의혹’ 숙명여고 쌍둥이 중간고사 성적 확보
    • 입력 2018-10-26 11:37:37
    • 수정2018-10-26 14:51:27
    사회
경찰이 숙명여고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쌍둥이 학생의 최근 시험성적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3일 학교 측으로부터 쌍둥이 학생들의 2학기 중간고사 성적을 제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쌍둥이의 성적을 수사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성적표 내용이나 등수 하락 여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숙명여고 2학기 중간고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는데, 문제유출 의혹으로 수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 치러진 시험입니다. 학생들도 최근 학교로부터 시험 결과를 통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끼리 성적을 대조해본 결과 쌍둥이들의 등수가 지난 학기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특별감사를 벌인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한 달여간 조사를 이어왔습니다.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전 교무부장과 쌍둥이 자녀, 전임 교장 등 6명이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최근 경찰은 쌍둥이의 휴대전화에서 문제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하고 피의자를 추가 소환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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