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女농구 아시아 U-18 대회 ‘주목할 선수’ 선정

입력 2018.10.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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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유망주 박지현(18·숭의여고)이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에서 주목할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FIBA는 26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 1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박지현에 대해 FIBA는 "올해 성인 대회인 세계선수권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선수"라며 "지난해 19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도 15.1점에 5.6리바운드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키 180㎝인 박지현은 올해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이 유력한 선수로 8월 아시안게임과 지난달 스페인에서 열린 여자농구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올해 FIBA U-18 아시아여자선수권은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다.

한국은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고, B조에는 중국, 일본, 뉴질랜드, 말레이시아가 들어갔다.

각 조 1위가 4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4강 진출 결정전을 벌여 이긴 나라가 4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강에 진출한 나라는 2019년 7월 태국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2012년부터 최근 3회 연속 3위를 차지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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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현, 女농구 아시아 U-18 대회 ‘주목할 선수’ 선정
    • 입력 2018-10-26 11:39:13
    연합뉴스
여자농구 유망주 박지현(18·숭의여고)이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에서 주목할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FIBA는 26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 1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박지현에 대해 FIBA는 "올해 성인 대회인 세계선수권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선수"라며 "지난해 19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도 15.1점에 5.6리바운드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키 180㎝인 박지현은 올해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이 유력한 선수로 8월 아시안게임과 지난달 스페인에서 열린 여자농구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올해 FIBA U-18 아시아여자선수권은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다.

한국은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고, B조에는 중국, 일본, 뉴질랜드, 말레이시아가 들어갔다.

각 조 1위가 4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4강 진출 결정전을 벌여 이긴 나라가 4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강에 진출한 나라는 2019년 7월 태국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2012년부터 최근 3회 연속 3위를 차지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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