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사이판 국제공항, 이르면 28일 운항 재개”

입력 2018.10.26 (13:46) 수정 2018.10.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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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태풍 ‘위투’ 사이판 강타…한국인 관광객 1,700여 명 고립

슈퍼 태풍 '위투'의 여파로 폐쇄된 사이판 국제공항의 운영이 이르면 28일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이판 국제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27일까지 활주로 잔해제거 작업을 마치고 이르면 28일 제한적으로나마 운영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현재 공항이 일부 파손되고, 활주로에 장애물이 있어 제거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활주로 유도등이 망가져 당분간 야간 이착륙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주로 야간 운항을 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과 제주 항공, 티웨이 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은 현지당국과 이착륙 시간을 주간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판 공항 당국은 오늘 중 운항 재개 시기와 구체적인 운항 스케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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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0-26 1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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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위투'의 여파로 폐쇄된 사이판 국제공항의 운영이 이르면 28일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이판 국제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27일까지 활주로 잔해제거 작업을 마치고 이르면 28일 제한적으로나마 운영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현재 공항이 일부 파손되고, 활주로에 장애물이 있어 제거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활주로 유도등이 망가져 당분간 야간 이착륙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주로 야간 운항을 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과 제주 항공, 티웨이 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은 현지당국과 이착륙 시간을 주간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판 공항 당국은 오늘 중 운항 재개 시기와 구체적인 운항 스케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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