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 유치원서 흉기 난동…유치원생 14명 부상

입력 2018.10.26 (14:29) 수정 2018.10.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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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시의 한 유치원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 유치원생 10여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중국 환구망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충칭시 바난 구의 한 유치원 입구에서 30대 여성이, 체조를 마치고 교실로 들어가는 원생 14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사건으로 다친 부상자 가운데 4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여성은 난동직후 유치원 보안요원 등에게 제압당해 공안에 넘겨졌습니다.

충칭시 부시장과 공안국장은 신속하게 인력을 투입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월에도 핑샹시의 한 학교 유치원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11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환구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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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6 14:29:21
    • 수정2018-10-26 14:36:13
    국제
중국 충칭시의 한 유치원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 유치원생 10여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중국 환구망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충칭시 바난 구의 한 유치원 입구에서 30대 여성이, 체조를 마치고 교실로 들어가는 원생 14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사건으로 다친 부상자 가운데 4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여성은 난동직후 유치원 보안요원 등에게 제압당해 공안에 넘겨졌습니다.

충칭시 부시장과 공안국장은 신속하게 인력을 투입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월에도 핑샹시의 한 학교 유치원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11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환구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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