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정부,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계속 추진”

입력 2018.10.26 (15:43) 수정 2018.10.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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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초로 미뤄지면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이뤄질 수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질문에 "정부로서는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중요한 외교 일정의 순서가 좀 바뀌는 게 아니냐는 여러 가지 해석도 있지만, 어쨌든 하나하나 다 중요한 외교 일정이고 순서에 따라서는 상호 추동하면서 좋은 결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이 "김 위원장 답방이 먼저 있으면 좋겠다. 미국이 북미정상회담과 종전선언을 하는 데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말하자 강 장관은 "그런 면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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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6 15:43:25
    • 수정2018-10-26 15:45:44
    정치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초로 미뤄지면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이뤄질 수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질문에 "정부로서는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중요한 외교 일정의 순서가 좀 바뀌는 게 아니냐는 여러 가지 해석도 있지만, 어쨌든 하나하나 다 중요한 외교 일정이고 순서에 따라서는 상호 추동하면서 좋은 결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이 "김 위원장 답방이 먼저 있으면 좋겠다. 미국이 북미정상회담과 종전선언을 하는 데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말하자 강 장관은 "그런 면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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