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하점연 할머니 별세…생존자 27명

입력 2018.10.26 (17:06) 수정 2018.10.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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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하점연 할머니가 오늘 오전 향년 97세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할머니는 1922년생으로 타이완과 중국,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겪었습니다.

할머니는 해방 이듬해 부산으로 귀국해 서울에서 살면서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고, 2016년 5월부터는 나눔의 집에서 생활을 해왔습니다.

하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27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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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피해자 하점연 할머니 별세…생존자 27명
    • 입력 2018-10-26 17:08:14
    • 수정2018-10-26 17: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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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하점연 할머니가 오늘 오전 향년 97세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할머니는 1922년생으로 타이완과 중국,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겪었습니다.

할머니는 해방 이듬해 부산으로 귀국해 서울에서 살면서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고, 2016년 5월부터는 나눔의 집에서 생활을 해왔습니다.

하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27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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