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민주당과 국비 확보 협의

입력 2018.10.26 (21:48) 수정 2018.10.2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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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오늘(26일) 강원도청에서
예산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강원도는
올림픽 사후 활용 등
현안 사업 해결을 건의했습니다.
최현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아
도와 예산 정책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올림픽시설 사후 활용과
기념관 건립,
정선 알파인 경기장 활용 등
올림픽 현안 6건의 해결을 건의했습니다.

동해선 철도와 제2 경춘국도 등
주요 교통망 확충 사업의
국비 반영과
플라이 강원 면허 발급,
오색 케이블카 설치 등
현안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인터뷰]
"유일한 분단도로서 한국전쟁의 피해 지역으로 냉전 유산이 남아 있는 지역으로서 남북 평화의 시대에 선봉 역할을 충실히 다 하겠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평창올림픽에 이어
남북 평화시대에
강원도가 상징으로 떠올랐다며,
올림픽 시설과 교통망 확충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인터뷰]
"올림픽 시설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산림을 어떡해 환경 보전하면서도 잘 활용하느냐가 매주 중요한 정책적 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강원도의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5조 5천억 원 이상.

하지만, 예산정책협의회가
당초 일정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진 데다,
다음 달 5일부터 진행되는
국회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를 감안하면
시간이 촉박한 상황입니다.

최현서 기자/
국회의 내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공조를 강화해
지원 사격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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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민주당과 국비 확보 협의
    • 입력 2018-10-26 21:48:06
    • 수정2018-10-27 03:33:55
    뉴스9(강릉)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오늘(26일) 강원도청에서 예산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강원도는 올림픽 사후 활용 등 현안 사업 해결을 건의했습니다. 최현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아 도와 예산 정책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올림픽시설 사후 활용과 기념관 건립, 정선 알파인 경기장 활용 등 올림픽 현안 6건의 해결을 건의했습니다. 동해선 철도와 제2 경춘국도 등 주요 교통망 확충 사업의 국비 반영과 플라이 강원 면허 발급, 오색 케이블카 설치 등 현안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인터뷰] "유일한 분단도로서 한국전쟁의 피해 지역으로 냉전 유산이 남아 있는 지역으로서 남북 평화의 시대에 선봉 역할을 충실히 다 하겠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평창올림픽에 이어 남북 평화시대에 강원도가 상징으로 떠올랐다며, 올림픽 시설과 교통망 확충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인터뷰] "올림픽 시설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산림을 어떡해 환경 보전하면서도 잘 활용하느냐가 매주 중요한 정책적 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강원도의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5조 5천억 원 이상. 하지만, 예산정책협의회가 당초 일정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진 데다, 다음 달 5일부터 진행되는 국회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를 감안하면 시간이 촉박한 상황입니다. 최현서 기자/ 국회의 내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공조를 강화해 지원 사격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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