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귀농귀촌 체험...전역 예정 군 간부 '북적'

입력 2018.10.26 (21:50) 수정 2018.10.2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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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횡성지역은
한 해 평균 천 명이 넘게
귀농 귀촌을 할 정도로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군 전역 예정 간부들이
단체로 횡성을 찾아
귀농귀촌 체험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심재남기잡니다.

[리포트]

5년 전 귀농귀촌한
횡성의 한 농가에
전역을 앞둔 군 간부 40여 명이
찾았습니다.

비타민나무를 심어서
소득을 올리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한
경험담을 듣고 체험을 하기 위해섭니다.

홍순옥(횡성군 강림면)[녹취]
"그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골에 와서 사니까 너무 행복하고 좋거든요. 저희 행복 같이 나누고 싶어요."


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의
농촌체험에 참가한
군 전역 예정 간부는 50대에서 20대의
중령에서 부사관까지
나이와 계급이 다양합니다.

현장 체험과 함께,
2%의 저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되는
창업·주택구입 자금과
실제 사례를 통한 갈등관리 등의 강의도
흥미롭습니다.

손수민(군 전역 예정자)[인터뷰]
"내년 6월에 퇴직을 앞두고 있는데, 퇴직 후에 제2의 새로운 인생을 이런 귀농 귀촌을 통해서 살고자 하는 마음의 결심이 있어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이번 체험에 이어
실제로 귀농귀촌을 신청하면
전문 교육을 통해 맞춤형 정착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완규[인터뷰]
(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장)
"귀농귀촌 했을 경우에 농촌 정책이라든가 새로운 활력을 집어 넣기 위해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전역 예정 간부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돕고 있는
국방부 산하 국방전직교육원도
귀농귀촌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서
군 출신자의 귀농귀촌은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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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 귀농귀촌 체험...전역 예정 군 간부 '북적'
    • 입력 2018-10-26 21:50:21
    • 수정2018-10-27 00:19:28
    뉴스9(원주)
[앵커멘트] 횡성지역은 한 해 평균 천 명이 넘게 귀농 귀촌을 할 정도로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군 전역 예정 간부들이 단체로 횡성을 찾아 귀농귀촌 체험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심재남기잡니다. [리포트] 5년 전 귀농귀촌한 횡성의 한 농가에 전역을 앞둔 군 간부 40여 명이 찾았습니다. 비타민나무를 심어서 소득을 올리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한 경험담을 듣고 체험을 하기 위해섭니다. 홍순옥(횡성군 강림면)[녹취] "그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골에 와서 사니까 너무 행복하고 좋거든요. 저희 행복 같이 나누고 싶어요." 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의 농촌체험에 참가한 군 전역 예정 간부는 50대에서 20대의 중령에서 부사관까지 나이와 계급이 다양합니다. 현장 체험과 함께, 2%의 저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되는 창업·주택구입 자금과 실제 사례를 통한 갈등관리 등의 강의도 흥미롭습니다. 손수민(군 전역 예정자)[인터뷰] "내년 6월에 퇴직을 앞두고 있는데, 퇴직 후에 제2의 새로운 인생을 이런 귀농 귀촌을 통해서 살고자 하는 마음의 결심이 있어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이번 체험에 이어 실제로 귀농귀촌을 신청하면 전문 교육을 통해 맞춤형 정착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완규[인터뷰] (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장) "귀농귀촌 했을 경우에 농촌 정책이라든가 새로운 활력을 집어 넣기 위해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전역 예정 간부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돕고 있는 국방부 산하 국방전직교육원도 귀농귀촌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서 군 출신자의 귀농귀촌은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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