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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감독의 무덤’서 살아남는 법?…최용수 감독의 뼈 있는 조언
입력 2018.10.26 (21:49) 수정 2018.10.26 (22:1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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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최강희 감독이 중국 톈진행을 발표하면서 벌써부터 그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리그에서 쓴맛을 봤던 서울 최용수 감독은 뼈 있는 조언을 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의 봄을 불러온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에게도 중국 리그는 쉽지 않은 무대였습니다.

부임 직전, 충칭에서 7개월 만에 물러난 경력은 축구협회가 벤투 감독 영입을 고민한 대목이기도 합니다.

중국 장쑤에서 1년 만에 자진사퇴한 최용수 감독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쉽지 않은 무대였다고 고백합니다.

[최용수/FC서울 감독 : "부정적인 면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다 맞는 것 같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직접 부딪혀 보시면 상당히 애로점이 있을 겁니다."]

단기 성과를 요구하는 중국리그에서 외국인 감독이 구단과 협력적인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특히, 프런트의 간섭이 악명높은 만큼 팀을 장악하고 전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가 성공의 관건입니다.

전북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K리그 최고 명장으로 거듭난 최강희감독 앞에 놓인 새로운 도전입니다.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중국 선수들에 대한 통제에 성공할 것, 그리고 몸값 비싼 외국인 선수들의 능력을 가급적 최대치로 끌어낼 것, 이런 부분들이 선결 조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른바 '한국 감독들의 무덤'이라는 중국 리그 진출 부진의 역사를 최강희 감독이 끊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韓 감독의 무덤’서 살아남는 법?…최용수 감독의 뼈 있는 조언
    • 입력 2018-10-26 22:05:11
    • 수정2018-10-26 22:18:25
    뉴스 9
[앵커]

전북 최강희 감독이 중국 톈진행을 발표하면서 벌써부터 그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리그에서 쓴맛을 봤던 서울 최용수 감독은 뼈 있는 조언을 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의 봄을 불러온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에게도 중국 리그는 쉽지 않은 무대였습니다.

부임 직전, 충칭에서 7개월 만에 물러난 경력은 축구협회가 벤투 감독 영입을 고민한 대목이기도 합니다.

중국 장쑤에서 1년 만에 자진사퇴한 최용수 감독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쉽지 않은 무대였다고 고백합니다.

[최용수/FC서울 감독 : "부정적인 면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다 맞는 것 같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직접 부딪혀 보시면 상당히 애로점이 있을 겁니다."]

단기 성과를 요구하는 중국리그에서 외국인 감독이 구단과 협력적인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특히, 프런트의 간섭이 악명높은 만큼 팀을 장악하고 전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가 성공의 관건입니다.

전북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K리그 최고 명장으로 거듭난 최강희감독 앞에 놓인 새로운 도전입니다.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중국 선수들에 대한 통제에 성공할 것, 그리고 몸값 비싼 외국인 선수들의 능력을 가급적 최대치로 끌어낼 것, 이런 부분들이 선결 조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른바 '한국 감독들의 무덤'이라는 중국 리그 진출 부진의 역사를 최강희 감독이 끊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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