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서울교육청 “구마다 단설 공립유치원”…학부모 “당장 어쩌나”

입력 2018.10.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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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따로 쓰며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단설유치원.

학교에 딸린 병설유치원보다 규모도 크고 원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어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형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부지 확보부터가 쉽지 않아 지난해 서울에서 딱 1곳 세워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런 단설 공립 유치원을 구마다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립유치원을 대규모로 사들여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운영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유치원이 나오고 있는 만큼 국·공립 유치원을 빨리 늘리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도 교육청별로 유치원 확충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당장 내년에 유치원을 보내야 할 학부모들의 걱정은 여전합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들은 오는 30일 대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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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6 2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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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따로 쓰며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단설유치원.

학교에 딸린 병설유치원보다 규모도 크고 원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어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형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부지 확보부터가 쉽지 않아 지난해 서울에서 딱 1곳 세워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런 단설 공립 유치원을 구마다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립유치원을 대규모로 사들여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운영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유치원이 나오고 있는 만큼 국·공립 유치원을 빨리 늘리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도 교육청별로 유치원 확충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당장 내년에 유치원을 보내야 할 학부모들의 걱정은 여전합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들은 오는 30일 대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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