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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굶지 마세요..든든한 '천 원의 아침'
입력 2018.10.26 (18:15)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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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많은 대학생들이
시험공부하랴 스펙 쌓으랴
여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아르바이트까지,
그야말로 지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빠듯한 주머니 사정과 이런 저런 이유로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천 원짜리 아침밥이 대학가에 확산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내 학생식당이
이른 아침부터 북적입니다.

오늘 메뉴는
뜨끈뜨끈한 순두붓국에 밥과 김치,

여기에 음료수까지 더한
아침밥 한끼 가격은 단돈 천원입니다.

매일 아침 등굣길 학생 2,3백 명이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김우섭/[인터뷰]
충남대 경영학부 1학년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귀찮고
(아침밥) 가격도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천 원에 아침을 먹을 수 있어서
좀 자주 챙겨 먹게 되는 편이에요."

이성훈/[인터뷰]
충남대 경영학부 1학년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양도 생각보다
많고 질도 괜찮은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자주 먹을 것 같아요."

충남대는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천원 아침밥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가격은 2천5백 원인데
학생이 천 원을 내면
나머지는 학교에서 부담합니다.

민윤기/충남대 학생처장[인터뷰]
"취업 준비하랴 공부하랴 굉장히 많이
지쳐있고, 그래서 학생들한테 힘을 주고
학생 복지차원에서 '학교에서 어떻게 하면
좀 도와줄까 학생들을'
그런 차원에서 시작이 됐습니다."

2012년
순천향대에서 처음 시작된 천원 아침밥은
서울대와 부산대 등에 이어
최근 울산대가 도입하는 등
전국 대학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 2학기부터 예산지원에 나서는 등
천 원의 아침밥이 쌀 소비도 돕고
지친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 밥 굶지 마세요..든든한 '천 원의 아침'
    • 입력 2018-10-27 03:10:56
    뉴스9(대전)
[앵커멘트]
요즘 많은 대학생들이
시험공부하랴 스펙 쌓으랴
여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아르바이트까지,
그야말로 지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빠듯한 주머니 사정과 이런 저런 이유로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천 원짜리 아침밥이 대학가에 확산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내 학생식당이
이른 아침부터 북적입니다.

오늘 메뉴는
뜨끈뜨끈한 순두붓국에 밥과 김치,

여기에 음료수까지 더한
아침밥 한끼 가격은 단돈 천원입니다.

매일 아침 등굣길 학생 2,3백 명이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김우섭/[인터뷰]
충남대 경영학부 1학년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귀찮고
(아침밥) 가격도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천 원에 아침을 먹을 수 있어서
좀 자주 챙겨 먹게 되는 편이에요."

이성훈/[인터뷰]
충남대 경영학부 1학년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양도 생각보다
많고 질도 괜찮은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자주 먹을 것 같아요."

충남대는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천원 아침밥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가격은 2천5백 원인데
학생이 천 원을 내면
나머지는 학교에서 부담합니다.

민윤기/충남대 학생처장[인터뷰]
"취업 준비하랴 공부하랴 굉장히 많이
지쳐있고, 그래서 학생들한테 힘을 주고
학생 복지차원에서 '학교에서 어떻게 하면
좀 도와줄까 학생들을'
그런 차원에서 시작이 됐습니다."

2012년
순천향대에서 처음 시작된 천원 아침밥은
서울대와 부산대 등에 이어
최근 울산대가 도입하는 등
전국 대학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 2학기부터 예산지원에 나서는 등
천 원의 아침밥이 쌀 소비도 돕고
지친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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