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악성댓글’ 안희정 측근 등 무더기 검찰 송치
입력 2018.10.27 (21:11)
수정 2019.01.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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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의혹을 폭로한 김지은 씨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이 무더기로 처벌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이 20여 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 발로 가서 당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사건과 관계 없는 사생활 언급은 물론 욕설까지 이어집니다.
성폭력 의혹 폭로 뒤 김지은 씨는 악성 댓글에 시달렸습니다.
작성자 가운데는 안희정 전 지사 측 인사였던 A 씨도 포함됐습니다.
지난 3월부터 악성 댓글을 써 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SNS에서 안 전 지사 지지 페이지를 운영한 2 명도 악성 댓글을 수시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김 씨가 안 전 지사를 좋아했으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안 전 지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일반 네티즌 21명도 적발됐습니다.
피해자 김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뜨리거나 욕설과 비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김 씨 측은 2차 피해를 받아,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혜진/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고발 대리인 : "자신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이렇게 근거 없는 비난을 받고, 일상적으로 밖에 나가서 우리가 흔히하는 동네 슈퍼마켓도 갈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하는.."]
경찰은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21명도 기소 의견으로 다음 주에 넘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의혹을 폭로한 김지은 씨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이 무더기로 처벌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이 20여 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 발로 가서 당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사건과 관계 없는 사생활 언급은 물론 욕설까지 이어집니다.
성폭력 의혹 폭로 뒤 김지은 씨는 악성 댓글에 시달렸습니다.
작성자 가운데는 안희정 전 지사 측 인사였던 A 씨도 포함됐습니다.
지난 3월부터 악성 댓글을 써 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SNS에서 안 전 지사 지지 페이지를 운영한 2 명도 악성 댓글을 수시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김 씨가 안 전 지사를 좋아했으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안 전 지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일반 네티즌 21명도 적발됐습니다.
피해자 김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뜨리거나 욕설과 비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김 씨 측은 2차 피해를 받아,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혜진/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고발 대리인 : "자신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이렇게 근거 없는 비난을 받고, 일상적으로 밖에 나가서 우리가 흔히하는 동네 슈퍼마켓도 갈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하는.."]
경찰은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21명도 기소 의견으로 다음 주에 넘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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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 악성댓글’ 안희정 측근 등 무더기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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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7 21:13:31
- 수정2019-01-28 18:48:57
[앵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의혹을 폭로한 김지은 씨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이 무더기로 처벌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이 20여 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 발로 가서 당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사건과 관계 없는 사생활 언급은 물론 욕설까지 이어집니다.
성폭력 의혹 폭로 뒤 김지은 씨는 악성 댓글에 시달렸습니다.
작성자 가운데는 안희정 전 지사 측 인사였던 A 씨도 포함됐습니다.
지난 3월부터 악성 댓글을 써 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SNS에서 안 전 지사 지지 페이지를 운영한 2 명도 악성 댓글을 수시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김 씨가 안 전 지사를 좋아했으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안 전 지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일반 네티즌 21명도 적발됐습니다.
피해자 김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뜨리거나 욕설과 비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김 씨 측은 2차 피해를 받아,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혜진/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고발 대리인 : "자신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이렇게 근거 없는 비난을 받고, 일상적으로 밖에 나가서 우리가 흔히하는 동네 슈퍼마켓도 갈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하는.."]
경찰은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21명도 기소 의견으로 다음 주에 넘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의혹을 폭로한 김지은 씨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이 무더기로 처벌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이 20여 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 발로 가서 당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사건과 관계 없는 사생활 언급은 물론 욕설까지 이어집니다.
성폭력 의혹 폭로 뒤 김지은 씨는 악성 댓글에 시달렸습니다.
작성자 가운데는 안희정 전 지사 측 인사였던 A 씨도 포함됐습니다.
지난 3월부터 악성 댓글을 써 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SNS에서 안 전 지사 지지 페이지를 운영한 2 명도 악성 댓글을 수시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김 씨가 안 전 지사를 좋아했으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안 전 지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일반 네티즌 21명도 적발됐습니다.
피해자 김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뜨리거나 욕설과 비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김 씨 측은 2차 피해를 받아,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혜진/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고발 대리인 : "자신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이렇게 근거 없는 비난을 받고, 일상적으로 밖에 나가서 우리가 흔히하는 동네 슈퍼마켓도 갈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하는.."]
경찰은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21명도 기소 의견으로 다음 주에 넘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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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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