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직항 민항기 첫 수송 500명은 군용기로 이동

사이판 공항의 민항기 운항이 재개되면서 현지에 고립됐던 한국인 관광객 90여 명이 직항편으로 귀국했습니다. 군 수송기도 지금까지 5백 명을 괌으로 실어나르는 등 관광객 수송 작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학부모 동의 없이 폐원 못해”…어린이집 원장 투신

사립유치원의 일방적인 폐원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학부모 동의 없이는 유치원 폐원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창원에선 40대 어린이집 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풍에 컨테이너 추락 1명 사망…수도권 ‘우박’

오늘 갑작스런 강풍으로 인천항에서 컨테이너가 떨어져 1명이 숨지고 텐트가 날아가 야영객들이 다쳤습니다. 수도권 곳곳에선 우박까지 쏟아져 나들이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음주 사고 1위는 ‘강남’…0.03% 넘으면 단속

최근 3년간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난 지역은 서울 강남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단속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3%로 강화하고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에 음주측정기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법외노조 통보 압력” 전교조 대책 ‘오리무중’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가 박근혜 정부 당시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 과정에 부당한 압력이 있었다며 시정을 권고한 지 석달이 됐지만 정부는 여전히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와 해법을 자세히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