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감일정 오늘 사실상 마무리…‘특별재판부 설치’ 등 논란 예상

입력 2018.10.29 (01:02) 수정 2018.10.29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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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29일)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에서 소관 피감기관들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20일간의 국정감사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합니다.

법무부와 대법원 등을 대상으로 한 법사위의 종합감사에서는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 농단 사건을 담당할 특별재판부 설치 문제를 놓고 여야 위원들 간 격론이 예상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대한 기재위 종합감사에서는 고용 위기를 비롯한 경기 침체와 한국 경제의 전반적 성장률 저하 등에 대한 정부의 정책 대응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위의 교육부 종합감사에서는 사립 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의 적절성과 구체적인 향후 실행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전망입니다.

오늘 종합감사를 끝으로 주요 부처와 기관들에 대한 국감 일정을 마무리하는 국회는 내일(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여성가족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여성가족부와 국가정보원,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에 대한 국감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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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9 01:02:15
    • 수정2018-10-29 04:46:15
    정치
국회가 오늘(29일)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에서 소관 피감기관들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20일간의 국정감사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합니다.

법무부와 대법원 등을 대상으로 한 법사위의 종합감사에서는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 농단 사건을 담당할 특별재판부 설치 문제를 놓고 여야 위원들 간 격론이 예상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대한 기재위 종합감사에서는 고용 위기를 비롯한 경기 침체와 한국 경제의 전반적 성장률 저하 등에 대한 정부의 정책 대응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위의 교육부 종합감사에서는 사립 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의 적절성과 구체적인 향후 실행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전망입니다.

오늘 종합감사를 끝으로 주요 부처와 기관들에 대한 국감 일정을 마무리하는 국회는 내일(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여성가족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여성가족부와 국가정보원,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에 대한 국감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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