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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 외교부 강경화 장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잇따라 만나 한미 간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29일) 오전 10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을 예방한 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갖습니다.
먼저 한미 수석대표 협의에서는 북미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상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미 중간선거 이후 협상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북한의 대외 행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 북한 양묘장 현대화 등 남북 합의사항 이행 과정에서의 제재 예외 인정 문제와 최근 미국 정부의 대북 독자 제재 동향도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건 대표는 이도훈 본부장이 지난 21∼23일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도 양국 간 협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방한한다는 점에서 비건 대표가 서울 체류 기간 판문점에서 북측 카운터파트와 만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현재 관련 일정이 잡혀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내일(30일) 청와대 안보실 관계자 등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29일) 오전 10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을 예방한 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갖습니다.
먼저 한미 수석대표 협의에서는 북미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상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미 중간선거 이후 협상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북한의 대외 행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 북한 양묘장 현대화 등 남북 합의사항 이행 과정에서의 제재 예외 인정 문제와 최근 미국 정부의 대북 독자 제재 동향도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건 대표는 이도훈 본부장이 지난 21∼23일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도 양국 간 협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방한한다는 점에서 비건 대표가 서울 체류 기간 판문점에서 북측 카운터파트와 만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현재 관련 일정이 잡혀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내일(30일) 청와대 안보실 관계자 등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 비건 美대북대표 ‘비핵화 전략 논의’ 방한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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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9 04:47:50
한국을 찾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 외교부 강경화 장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잇따라 만나 한미 간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29일) 오전 10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을 예방한 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갖습니다.
먼저 한미 수석대표 협의에서는 북미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상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미 중간선거 이후 협상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북한의 대외 행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 북한 양묘장 현대화 등 남북 합의사항 이행 과정에서의 제재 예외 인정 문제와 최근 미국 정부의 대북 독자 제재 동향도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건 대표는 이도훈 본부장이 지난 21∼23일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도 양국 간 협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방한한다는 점에서 비건 대표가 서울 체류 기간 판문점에서 북측 카운터파트와 만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현재 관련 일정이 잡혀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내일(30일) 청와대 안보실 관계자 등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29일) 오전 10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을 예방한 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갖습니다.
먼저 한미 수석대표 협의에서는 북미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상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미 중간선거 이후 협상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북한의 대외 행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 북한 양묘장 현대화 등 남북 합의사항 이행 과정에서의 제재 예외 인정 문제와 최근 미국 정부의 대북 독자 제재 동향도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건 대표는 이도훈 본부장이 지난 21∼23일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도 양국 간 협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방한한다는 점에서 비건 대표가 서울 체류 기간 판문점에서 북측 카운터파트와 만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현재 관련 일정이 잡혀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내일(30일) 청와대 안보실 관계자 등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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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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