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실습하고 봉사도 하고
입력 2018.10.26 (15:25)
수정 2018.10.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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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직업계 고등학교는
구직을 위한 전공분야 실습이
필수적인데요,
최근, 학교가 속한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를 하면서
실습 효과도 거두는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의성군의 한 마을 경로당,
20년 된 형광등을
떼어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배선을 다시 연결해,
LED 등으로 바꾸니,
침침했던 방 안이 금새 환해집니다.
작업자는 인부가 아닌
인근 공업고등학교의 전기과 학생들,
LED 등에서
콘센트, 스위치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까지
순식간에 집 전체의
전기 작업을 마칩니다.
[인터뷰]
이영록/ 의성군 점곡면
"이렇게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직접 와서 해 주니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학교에선
나무판에다 하던 실습이지만,
매주 다른 환경의 실습장이 주어지니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작은 수고로움이
훨씬 큰 기쁨으로 돌아온다는 경험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값집니다.
[인터뷰]
권수호/ 의성공업고등학교 3학년
"이렇게 나와서 하면 변수도 많고 실력이 늘죠. 어르신들 기뻐하시는 거 보면 좋고"
교육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만들기 사업의
하납니다.
농기계 수리나 바리스타 교육,
드론교실까지,
경북에선 모두 14개 직업계 고등학교가
학교별 특성에 따라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유권종/ 의성공업고등학교장[인터뷰]
"학생들에겐 실습의 기회가 주어지고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는 기쁨을 줄 수 있어"
교문을 열고
이웃에 다가가는 프로그램이
전문성과 공동체의식을 함께 키우는
산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직업계 고등학교는
구직을 위한 전공분야 실습이
필수적인데요,
최근, 학교가 속한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를 하면서
실습 효과도 거두는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의성군의 한 마을 경로당,
20년 된 형광등을
떼어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배선을 다시 연결해,
LED 등으로 바꾸니,
침침했던 방 안이 금새 환해집니다.
작업자는 인부가 아닌
인근 공업고등학교의 전기과 학생들,
LED 등에서
콘센트, 스위치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까지
순식간에 집 전체의
전기 작업을 마칩니다.
[인터뷰]
이영록/ 의성군 점곡면
"이렇게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직접 와서 해 주니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학교에선
나무판에다 하던 실습이지만,
매주 다른 환경의 실습장이 주어지니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작은 수고로움이
훨씬 큰 기쁨으로 돌아온다는 경험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값집니다.
[인터뷰]
권수호/ 의성공업고등학교 3학년
"이렇게 나와서 하면 변수도 많고 실력이 늘죠. 어르신들 기뻐하시는 거 보면 좋고"
교육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만들기 사업의
하납니다.
농기계 수리나 바리스타 교육,
드론교실까지,
경북에선 모두 14개 직업계 고등학교가
학교별 특성에 따라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유권종/ 의성공업고등학교장[인터뷰]
"학생들에겐 실습의 기회가 주어지고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는 기쁨을 줄 수 있어"
교문을 열고
이웃에 다가가는 프로그램이
전문성과 공동체의식을 함께 키우는
산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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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기부...실습하고 봉사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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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9 08:07:48
- 수정2018-10-29 08:10:56
[앵커멘트]
직업계 고등학교는
구직을 위한 전공분야 실습이
필수적인데요,
최근, 학교가 속한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를 하면서
실습 효과도 거두는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의성군의 한 마을 경로당,
20년 된 형광등을
떼어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배선을 다시 연결해,
LED 등으로 바꾸니,
침침했던 방 안이 금새 환해집니다.
작업자는 인부가 아닌
인근 공업고등학교의 전기과 학생들,
LED 등에서
콘센트, 스위치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까지
순식간에 집 전체의
전기 작업을 마칩니다.
[인터뷰]
이영록/ 의성군 점곡면
"이렇게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직접 와서 해 주니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학교에선
나무판에다 하던 실습이지만,
매주 다른 환경의 실습장이 주어지니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작은 수고로움이
훨씬 큰 기쁨으로 돌아온다는 경험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값집니다.
[인터뷰]
권수호/ 의성공업고등학교 3학년
"이렇게 나와서 하면 변수도 많고 실력이 늘죠. 어르신들 기뻐하시는 거 보면 좋고"
교육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만들기 사업의
하납니다.
농기계 수리나 바리스타 교육,
드론교실까지,
경북에선 모두 14개 직업계 고등학교가
학교별 특성에 따라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유권종/ 의성공업고등학교장[인터뷰]
"학생들에겐 실습의 기회가 주어지고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는 기쁨을 줄 수 있어"
교문을 열고
이웃에 다가가는 프로그램이
전문성과 공동체의식을 함께 키우는
산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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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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