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다음달 1일 국회 찾아 예산안 시정연설

입력 2018.10.29 (09:34) 수정 2018.10.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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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올해 잇따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판문점 선언의 비준 동의를 구하는 동시에 여기에 수반하는 정부 예산을 국회가 뒷받침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 현실을 고려한 민생·개혁 입법 등의 사안에 대해서도 국회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문 대통령은 집권 첫해인 지난해에도 국회에서 직접 시정연설을 한 바 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앞서 오늘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1월 1일부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등 내년 예산안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상임위 별로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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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9 09:34:31
    • 수정2018-10-29 09:37:08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올해 잇따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판문점 선언의 비준 동의를 구하는 동시에 여기에 수반하는 정부 예산을 국회가 뒷받침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 현실을 고려한 민생·개혁 입법 등의 사안에 대해서도 국회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문 대통령은 집권 첫해인 지난해에도 국회에서 직접 시정연설을 한 바 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앞서 오늘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1월 1일부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등 내년 예산안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상임위 별로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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