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늘어…“영유아 등 각별히 주의해야”

입력 2018.10.29 (09:51) 수정 2018.10.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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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이 주로 10월부터 1월 사이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가볍게 앓고 지나가거나 발병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생후 12~15개월 사이, 만 4~6세 사이 백신 접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물집이 생기거나 침샘이 붓는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전염되지 않도록 학원이나 학교 등에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단체생활에서는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보육시설이나 학교 내에서 집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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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9 09:51:05
    • 수정2018-10-29 09:51:21
    사회
질병관리본부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이 주로 10월부터 1월 사이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가볍게 앓고 지나가거나 발병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생후 12~15개월 사이, 만 4~6세 사이 백신 접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물집이 생기거나 침샘이 붓는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전염되지 않도록 학원이나 학교 등에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단체생활에서는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보육시설이나 학교 내에서 집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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