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지만원 씨는 5.18 진상조사위 조사 대상”

입력 2018.10.29 (10:19) 수정 2018.10.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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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이 지만원 씨를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추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지 씨는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의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원내대표는 오늘(2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 씨는 법원으로부터 여러차례 배상 판결을 받은 바 있다"면서 "진상조사위는 왜곡되거나 은폐된 진실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왜곡에 압장섰던 인사를 추천하는 것은 5.18 특별법 취지에 근본적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당이 40여일 동안 조사위원을 추천하지 않아 조사위가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인사를 추천할 자신이 없으면 위원 추천을 포기하고 평화당에 추천권을 양보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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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9 10:19:00
    • 수정2018-10-29 10:21:43
    정치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이 지만원 씨를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추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지 씨는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의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원내대표는 오늘(2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 씨는 법원으로부터 여러차례 배상 판결을 받은 바 있다"면서 "진상조사위는 왜곡되거나 은폐된 진실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왜곡에 압장섰던 인사를 추천하는 것은 5.18 특별법 취지에 근본적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당이 40여일 동안 조사위원을 추천하지 않아 조사위가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인사를 추천할 자신이 없으면 위원 추천을 포기하고 평화당에 추천권을 양보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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