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김성태, 시정잡배도 않을 막말로 저급함 극치 보여줘”

입력 2018.10.29 (10:31) 수정 2018.10.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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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가 최순실의 최대 수혜자'라는 정말 시정잡배도 하지 않을 막말로 저급함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촛불시민혁명 2주년을 맞는 날인데, 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인사가 '문재인정부는 쿠데타 정권'이라고 막말을 내뱉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심재철·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등 보수 인사들이 참여한 '문재인 퇴진 및 국가수호를 위한 320인 지식인선언 준비위원회'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청와대는 민주정부의 탈을 쓴 쿠데타적 좌익정권"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지난 10년 적폐 정권 하에서 온갖 특혜를 입어오고, '이게 나라냐'는 국민 분노를 유발한 국정농단의 공범 정당이 누구인지 스스로 살펴보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한국당이 쇄신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본색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며 "한반도 평화를 무조건 반대하는 '반평화 정당', 적폐청산을 방해하려는 '반개혁 정당', 오로지 국정의 발목만 잡는 '정쟁유발 정당'이 지금 한국당의 모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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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0-29 1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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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가 최순실의 최대 수혜자'라는 정말 시정잡배도 하지 않을 막말로 저급함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촛불시민혁명 2주년을 맞는 날인데, 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인사가 '문재인정부는 쿠데타 정권'이라고 막말을 내뱉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심재철·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등 보수 인사들이 참여한 '문재인 퇴진 및 국가수호를 위한 320인 지식인선언 준비위원회'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청와대는 민주정부의 탈을 쓴 쿠데타적 좌익정권"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지난 10년 적폐 정권 하에서 온갖 특혜를 입어오고, '이게 나라냐'는 국민 분노를 유발한 국정농단의 공범 정당이 누구인지 스스로 살펴보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한국당이 쇄신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본색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며 "한반도 평화를 무조건 반대하는 '반평화 정당', 적폐청산을 방해하려는 '반개혁 정당', 오로지 국정의 발목만 잡는 '정쟁유발 정당'이 지금 한국당의 모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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