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서 몸이 하얀 ‘알비노 담비’ 발견

입력 2018.10.29 (11:32) 수정 2018.10.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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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몸이 하얀 '알비노 담비' 가 발견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한계령 일대 생태계 모니터링 중 무인센서 카메라에 몸이 하얀 담비인 '알비노 담비'가 촬영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비노'는 피부와 털, 눈 등의 멜라닌 색소가 결핍돼 발생하는 선천적 유전 현상으로 증상이 나타날 확률은 10만 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담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한반도에는 담비와 검은담비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설악산에서 몸이 하얀 '알비노 다람쥐'가 10년 만에 발견되는 등 최근 설악산에서 알비노 야생동물 발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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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에서 몸이 하얀 ‘알비노 담비’ 발견
    • 입력 2018-10-29 11:32:02
    • 수정2018-10-29 12:54:22
    사회
설악산에서 몸이 하얀 '알비노 담비' 가 발견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한계령 일대 생태계 모니터링 중 무인센서 카메라에 몸이 하얀 담비인 '알비노 담비'가 촬영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비노'는 피부와 털, 눈 등의 멜라닌 색소가 결핍돼 발생하는 선천적 유전 현상으로 증상이 나타날 확률은 10만 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담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한반도에는 담비와 검은담비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설악산에서 몸이 하얀 '알비노 다람쥐'가 10년 만에 발견되는 등 최근 설악산에서 알비노 야생동물 발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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