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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안정 위해 5천억 원 투입…2시간 만에 하락세
입력 2018.10.29 (12:00) 수정 2018.10.29 (13:2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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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최근 하락세가 계속되는 주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증권사 등이 5천 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서 주식 시장에 투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주식시장은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아침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최근의 주식시장 하락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증권사와 거래소 등 유관기관들이 5천억 원 이상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주식시장에 투자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당초 2천억 원을 조성하기로 했었던 '코스닥 스케일업 편드'를 3천 억으로 확대해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 다음 달 부터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또, 2천 억 원을 조성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투자해 증시의 안정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국내외적으로 기초체력이 튼튼하다고 평가받지만, 소규모 개방경제 특성상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있으면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져도, 우리나라 증시의 조정폭이 다른 나라보다 클 이유는 없다면서, 우리 나라 증시의 주가 순자산 비율이 외국보다 크게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주가가 기업의 순 자산에 비해 저평가 돼 있어, 앞으로 조정 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개장과 함께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두 시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은 오늘까지 8거래일 째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내다 팔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주식시장 안정 위해 5천억 원 투입…2시간 만에 하락세
    • 입력 2018-10-29 12:02:08
    • 수정2018-10-29 13:23:53
    뉴스 12
[앵커]

정부가 최근 하락세가 계속되는 주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증권사 등이 5천 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서 주식 시장에 투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주식시장은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아침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최근의 주식시장 하락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증권사와 거래소 등 유관기관들이 5천억 원 이상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주식시장에 투자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당초 2천억 원을 조성하기로 했었던 '코스닥 스케일업 편드'를 3천 억으로 확대해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 다음 달 부터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또, 2천 억 원을 조성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투자해 증시의 안정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국내외적으로 기초체력이 튼튼하다고 평가받지만, 소규모 개방경제 특성상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있으면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져도, 우리나라 증시의 조정폭이 다른 나라보다 클 이유는 없다면서, 우리 나라 증시의 주가 순자산 비율이 외국보다 크게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주가가 기업의 순 자산에 비해 저평가 돼 있어, 앞으로 조정 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개장과 함께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두 시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은 오늘까지 8거래일 째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내다 팔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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