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배추 재배 면적 감소…“폭염·잦은 강우 영향”

입력 2018.10.29 (12:03) 수정 2018.10.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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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배추의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2.6% 감소했습니다. 반면, 가을 무의 재배 면적은 1.7%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9일) 발표한 '2018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을 배추의 재배 면적은 1만 3천313ha로 지난해보다 361ha, 2.6%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8월 폭염과 잦은 강우 때문에 가을 배추의 재배 면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올해 가을 무의 재배 면적은 6천104ha로 지난해보다 102ha, 1.7%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봄무 가격의 강세와 9월 파종기 기상 여건 호전으로, 생육 기간이 짧은 가을무로 재배 전환이 많아져 재배 면적도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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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9 12:03:31
    • 수정2018-10-29 12:44:15
    경제
가을 배추의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2.6% 감소했습니다. 반면, 가을 무의 재배 면적은 1.7%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9일) 발표한 '2018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을 배추의 재배 면적은 1만 3천313ha로 지난해보다 361ha, 2.6%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8월 폭염과 잦은 강우 때문에 가을 배추의 재배 면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올해 가을 무의 재배 면적은 6천104ha로 지난해보다 102ha, 1.7%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봄무 가격의 강세와 9월 파종기 기상 여건 호전으로, 생육 기간이 짧은 가을무로 재배 전환이 많아져 재배 면적도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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