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내년에 불확실성 확대…경제위기는 아냐”

입력 2018.10.29 (13:16) 수정 2018.10.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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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내년에 여러 가지 대외적인 변수 등을 감안할 때 불확실성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내년 경제전망을 묻는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의 질의에 "12월에 발표할 경제정책방향에 종합적으로 담길 것"이라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지금이 경제 위기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위기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하방 위험성, 불확실성에는 대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경제를 책임지는 사람 입에서 위기라는 단어를 듣기 원하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해서는 김동연 부총리는 "사회와 경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소득주도성장"이라며 "소득주도 성장만으로는 안 되니 혁신성장이 수레 두 바퀴처럼 같이 가는 게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경제를 평가한다면 60점 이상 줄 수 있냐는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의 질의에는 "60점은 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김 부총리는 되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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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내년에 불확실성 확대…경제위기는 아냐”
    • 입력 2018-10-29 13:16:18
    • 수정2018-10-29 13:17:30
    경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내년에 여러 가지 대외적인 변수 등을 감안할 때 불확실성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내년 경제전망을 묻는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의 질의에 "12월에 발표할 경제정책방향에 종합적으로 담길 것"이라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지금이 경제 위기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위기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하방 위험성, 불확실성에는 대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경제를 책임지는 사람 입에서 위기라는 단어를 듣기 원하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해서는 김동연 부총리는 "사회와 경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소득주도성장"이라며 "소득주도 성장만으로는 안 되니 혁신성장이 수레 두 바퀴처럼 같이 가는 게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경제를 평가한다면 60점 이상 줄 수 있냐는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의 질의에는 "60점은 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김 부총리는 되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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