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마저 붕괴…코스닥 5%대 급락

입력 2018.10.29 (14:58) 수정 2018.10.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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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해서 2,00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전거래일보다 1.53%, 31.10 포인트 내려 1,996.05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2,0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친 것은 2016년 12월 7일(종가 1,991.89) 이후 22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코스닥지수도 5.03% 하락하며 629.70으로 장이 끝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14일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낮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금융당국의 증시 안정화 대책 등에 힘입어 오전 한때 잠시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천 6060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도 4천 872억 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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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9 14:58:27
    • 수정2018-10-29 15:57:39
    경제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해서 2,00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전거래일보다 1.53%, 31.10 포인트 내려 1,996.05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2,0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친 것은 2016년 12월 7일(종가 1,991.89) 이후 22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코스닥지수도 5.03% 하락하며 629.70으로 장이 끝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14일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낮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금융당국의 증시 안정화 대책 등에 힘입어 오전 한때 잠시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천 6060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도 4천 872억 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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