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올해 초과세수 20조 이상…국채 발행물량 조정 필요”

입력 2018.10.29 (15:09) 수정 2018.10.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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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올해 세수가 20조 원 넘게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세수전망을 묻는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의 질의에 "20조 조금 넘게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내년 예산에 반영된 세수전망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내년 세수전망은 올해나 작년 초과세수도 있고 해서 나름대로 현실적이고, 실적치의 근사치로 추정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논의될 것이고, 내년 5월까지 유류세(인하)는 세수 마이너스 효과를 감안해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당초보다 세수가 더 걷히면 국채 발행물량을 줄이고 상환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를 표하면서, "올해 국채를 28조 8천억 원 순발행할 계획인데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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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올해 초과세수 20조 이상…국채 발행물량 조정 필요”
    • 입력 2018-10-29 15:09:38
    • 수정2018-10-29 15:10:01
    경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올해 세수가 20조 원 넘게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세수전망을 묻는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의 질의에 "20조 조금 넘게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내년 예산에 반영된 세수전망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내년 세수전망은 올해나 작년 초과세수도 있고 해서 나름대로 현실적이고, 실적치의 근사치로 추정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논의될 것이고, 내년 5월까지 유류세(인하)는 세수 마이너스 효과를 감안해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당초보다 세수가 더 걷히면 국채 발행물량을 줄이고 상환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를 표하면서, "올해 국채를 28조 8천억 원 순발행할 계획인데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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