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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개월 만에 2,000선 붕괴…코스닥 5% 넘게 하락
입력 2018.10.29 (17:01) 수정 2018.10.29 (22:00)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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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2천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주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5천 억 원 자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코스닥은 5% 넘게 떨어졌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결국 2,000 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53 % 떨어져, 1996.05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천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6년 12월 이후 22개월 만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전거래일보다 5.03% 떨어져, 629.7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15개월여 만에 최저점입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금융당국의 증시 안정화 대책 효과로 오전 한때 상승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 들어 더 가파르게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늘 천 6백억원 넘는 주식을 내다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 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개인도 4천 872억원를 팔아치웠습니다.
정부는 오늘 아침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긴급하게 열어 증권사 등이 5천 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주식시장에 투자하게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의 하락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유관기관들이 기금을 조성해 주식투자를 하도록, 정부가 유도하는 방식의 대책은, 2008년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코스피가 2천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주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5천 억 원 자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코스닥은 5% 넘게 떨어졌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결국 2,000 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53 % 떨어져, 1996.05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천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6년 12월 이후 22개월 만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전거래일보다 5.03% 떨어져, 629.7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15개월여 만에 최저점입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금융당국의 증시 안정화 대책 효과로 오전 한때 상승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 들어 더 가파르게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늘 천 6백억원 넘는 주식을 내다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 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개인도 4천 872억원를 팔아치웠습니다.
정부는 오늘 아침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긴급하게 열어 증권사 등이 5천 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주식시장에 투자하게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의 하락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유관기관들이 기금을 조성해 주식투자를 하도록, 정부가 유도하는 방식의 대책은, 2008년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코스피 22개월 만에 2,000선 붕괴…코스닥 5% 넘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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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0-29 22:00:12

[앵커]
코스피가 2천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주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5천 억 원 자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코스닥은 5% 넘게 떨어졌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결국 2,000 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53 % 떨어져, 1996.05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천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6년 12월 이후 22개월 만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전거래일보다 5.03% 떨어져, 629.7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15개월여 만에 최저점입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금융당국의 증시 안정화 대책 효과로 오전 한때 상승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 들어 더 가파르게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늘 천 6백억원 넘는 주식을 내다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 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개인도 4천 872억원를 팔아치웠습니다.
정부는 오늘 아침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긴급하게 열어 증권사 등이 5천 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주식시장에 투자하게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의 하락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유관기관들이 기금을 조성해 주식투자를 하도록, 정부가 유도하는 방식의 대책은, 2008년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코스피가 2천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주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5천 억 원 자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코스닥은 5% 넘게 떨어졌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결국 2,000 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53 % 떨어져, 1996.05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천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6년 12월 이후 22개월 만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전거래일보다 5.03% 떨어져, 629.7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15개월여 만에 최저점입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금융당국의 증시 안정화 대책 효과로 오전 한때 상승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 들어 더 가파르게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늘 천 6백억원 넘는 주식을 내다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 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개인도 4천 872억원를 팔아치웠습니다.
정부는 오늘 아침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긴급하게 열어 증권사 등이 5천 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주식시장에 투자하게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의 하락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유관기관들이 기금을 조성해 주식투자를 하도록, 정부가 유도하는 방식의 대책은, 2008년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