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누적 수출액 5천억 달러 돌파…“56년 이후 최단 기록”

입력 2018.10.29 (17:49) 수정 2018.10.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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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연간 누계 수출액이 오늘(29일) 5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오늘 오후 5시 5분 기준으로 수출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무역통계가 작성된 1956년 이후 역대 최단기간이자 최초로 10월 중에 수출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사상 최대 수출액인 지난해(2017년) 5천7백37억 달러 기록을 깨면서 올해 안으로 사상 최초 6천억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업부는 우리 수출이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변동 같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 다변화와 FTA 활용, 주요국 제조업 경기 호조세와 국제 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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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누적 수출액 5천억 달러 돌파…“56년 이후 최단 기록”
    • 입력 2018-10-29 17:49:16
    • 수정2018-10-29 17:49:46
    경제
우리나라의 연간 누계 수출액이 오늘(29일) 5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오늘 오후 5시 5분 기준으로 수출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무역통계가 작성된 1956년 이후 역대 최단기간이자 최초로 10월 중에 수출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사상 최대 수출액인 지난해(2017년) 5천7백37억 달러 기록을 깨면서 올해 안으로 사상 최초 6천억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업부는 우리 수출이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변동 같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 다변화와 FTA 활용, 주요국 제조업 경기 호조세와 국제 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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