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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70년 만에 열린 4.3 재심 공판…“공정한 판결 기대”
입력 2018.10.29 (18:09) 수정 2018.10.29 (19:21) 사회
제주4·3 당시 군법회의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수형인들에 대한 재심 재판 첫 공판이 4·3 발발 70년 만에 열렸습니다.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린 오늘(29일) 첫 공판에는 재심을 청구한 4·3 생존 수형인 18명 가운데 16명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검찰의 공소장과 판결문이 없는 당시 군법회의의 공소 사실을 특정할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거론됐습니다.

재판부는 앞으로 두 차례 더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연말 쯤 1심 선고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재심을 청구한 4·3 수형인 희생자들은 재판에 앞서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죄명도 모른채 억울하게 끌려가 모진 고초를 당했다며 70년 만에 재판이 열려 감회가 새롭고 공정한 판결이 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3 당시 군법회의는 지난 1948년부터 1년에 걸쳐 제주에서 열린 군사재판으로 공소장이나 판결문도 없이 전국의 형무소로 끌려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거나 숨진 희생자가 2천5백여 명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주 70년 만에 열린 4.3 재심 공판…“공정한 판결 기대”
    • 입력 2018-10-29 18:09:23
    • 수정2018-10-29 19:21:06
    사회
제주4·3 당시 군법회의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수형인들에 대한 재심 재판 첫 공판이 4·3 발발 70년 만에 열렸습니다.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린 오늘(29일) 첫 공판에는 재심을 청구한 4·3 생존 수형인 18명 가운데 16명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검찰의 공소장과 판결문이 없는 당시 군법회의의 공소 사실을 특정할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거론됐습니다.

재판부는 앞으로 두 차례 더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연말 쯤 1심 선고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재심을 청구한 4·3 수형인 희생자들은 재판에 앞서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죄명도 모른채 억울하게 끌려가 모진 고초를 당했다며 70년 만에 재판이 열려 감회가 새롭고 공정한 판결이 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3 당시 군법회의는 지난 1948년부터 1년에 걸쳐 제주에서 열린 군사재판으로 공소장이나 판결문도 없이 전국의 형무소로 끌려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거나 숨진 희생자가 2천5백여 명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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