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증시패닉 아냐…변동성 확대시 비상계획”

입력 2018.10.29 (18:11) 수정 2018.10.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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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현재 증시는 '패닉'까지는 아니라고 진단하고, 변동성 확대 시 '컨틴전시 플랜' 즉, 비상계획을 갖고 있으니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시 패닉 우려가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질의에 "패닉까지는 아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주식시장은 24시간 점검체계로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변동성 확대시 금융시장과 관련된 컨틴전시 플랜(위기대응 비상계획)을 나름 갖고 있으니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정부가 주식시장에 대해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도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주식투자자가 손해를 보고 있으니 증권거래세 인하나 폐지를 검토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증권거래세 0.1%에 세수 2조 원 정도가 좌우된다"면서 "이론적으로는 검토 가능한 상황이지만, 지금 상황에서 언급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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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9 18:11:35
    • 수정2018-10-29 19:25:25
    경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현재 증시는 '패닉'까지는 아니라고 진단하고, 변동성 확대 시 '컨틴전시 플랜' 즉, 비상계획을 갖고 있으니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시 패닉 우려가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질의에 "패닉까지는 아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주식시장은 24시간 점검체계로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변동성 확대시 금융시장과 관련된 컨틴전시 플랜(위기대응 비상계획)을 나름 갖고 있으니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정부가 주식시장에 대해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도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주식투자자가 손해를 보고 있으니 증권거래세 인하나 폐지를 검토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증권거래세 0.1%에 세수 2조 원 정도가 좌우된다"면서 "이론적으로는 검토 가능한 상황이지만, 지금 상황에서 언급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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