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청각 장애 관리인에게 “생일 축하합니다~”

입력 2018.10.29 (20:47) 수정 2018.10.29 (2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미국 테네시 주의 초등학교 관리인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생일 선물을 받았답니다.

뭘까요?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으로 가 보시죠.

[리포트]

교실로 들어선 관리인이 뭔가를 보곤 입을 다물지 못 합니다.

유치원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기 때문인데요.

청각 장애를 가진 관리인, 앤서니씨가 60살 생일을 맞이하자, 유치원생들은 깜짝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는데요.

그가 잘 들을 수 있도록 선생님에게 수어를 배워 축하 노래를 선물한 겁니다.

15년 동안 아이들을 도와 근무를 해온 앤서니 씨는 "생에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며 수어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스토리] 청각 장애 관리인에게 “생일 축하합니다~”
    • 입력 2018-10-29 20:48:38
    • 수정2018-10-29 20:53:30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미국 테네시 주의 초등학교 관리인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생일 선물을 받았답니다.

뭘까요?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으로 가 보시죠.

[리포트]

교실로 들어선 관리인이 뭔가를 보곤 입을 다물지 못 합니다.

유치원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기 때문인데요.

청각 장애를 가진 관리인, 앤서니씨가 60살 생일을 맞이하자, 유치원생들은 깜짝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는데요.

그가 잘 들을 수 있도록 선생님에게 수어를 배워 축하 노래를 선물한 겁니다.

15년 동안 아이들을 도와 근무를 해온 앤서니 씨는 "생에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며 수어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