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명퇴 공무원 85% '퇴직 전 특진'"

입력 2018.10.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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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한 충북 공무원
10명 가운데 8명이
퇴직 전 특별 승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이
최근 10년간 광역자치단체의
특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충북의 명퇴 공무원 천3백2십여 명 가운데
85%인 천백2십여 명이 특별 승진했고,
이 중 절반가량은 승진 공적서가 없었습니다.
또 특진자 가운데 15%는
징계 경력이 있었습니다.
유 의원은
특별 승진과 함께 퇴직한 공무원은
민간 재취업에 유리하다며,
특진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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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명퇴 공무원 85% '퇴직 전 특진'"
    • 입력 2018-10-29 21:07:52
    충주
명예퇴직한 충북 공무원 10명 가운데 8명이 퇴직 전 특별 승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이 최근 10년간 광역자치단체의 특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충북의 명퇴 공무원 천3백2십여 명 가운데 85%인 천백2십여 명이 특별 승진했고, 이 중 절반가량은 승진 공적서가 없었습니다. 또 특진자 가운데 15%는 징계 경력이 있었습니다. 유 의원은 특별 승진과 함께 퇴직한 공무원은 민간 재취업에 유리하다며, 특진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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