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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새옹지마·사필귀정”…3가지 의혹 모두 ‘부인’
입력 2018.10.29 (21:20) 수정 2018.10.29 (21:3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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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형 강제 입원과 여배우 스캔들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늘(29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도지사가 된 이후 첫 경찰 조사인데요.

이 지사는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고발인으로 경찰서에 출석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자신의 억울함이 결국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인생지사 다 새옹지마 아니겠습니까?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행정을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사필귀정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밤까지 이어진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가면서도 이 지사는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더 이상 이 일들이 문제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정치적인 이유로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공격하고 도정에 방해가 되게 하는 일은 더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경찰이 이 지사를 상대로 조사한 의혹은 크게 3가집니다.

우선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는 과정에서 성남시장의 권한을 남용했다는 의혹입니다.

6월 지방선거에서 배우 김부선 씨 관련 의혹을 거짓으로 부인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조사 대상입니다.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 FC에 광고비 160억여 원을 내도록 기업들을 압박했다는 의혹도 풀어야 합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의혹을) 부인했다 이런 말씀은 저희가 드린 적이 없는데요. 본인 말씀은 그렇게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성남 분당경찰서 앞은 이 지사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반대하는 시민들이 동시에 집회를 열어 종일 혼잡했습니다.

이 지사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집회 도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숨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인 다음달 중순쯤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 이재명 “새옹지마·사필귀정”…3가지 의혹 모두 ‘부인’
    • 입력 2018-10-29 21:21:24
    • 수정2018-10-29 21:30:55
    뉴스 9
[앵커]

친형 강제 입원과 여배우 스캔들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늘(29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도지사가 된 이후 첫 경찰 조사인데요.

이 지사는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고발인으로 경찰서에 출석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자신의 억울함이 결국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인생지사 다 새옹지마 아니겠습니까?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행정을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사필귀정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밤까지 이어진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가면서도 이 지사는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더 이상 이 일들이 문제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정치적인 이유로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공격하고 도정에 방해가 되게 하는 일은 더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경찰이 이 지사를 상대로 조사한 의혹은 크게 3가집니다.

우선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는 과정에서 성남시장의 권한을 남용했다는 의혹입니다.

6월 지방선거에서 배우 김부선 씨 관련 의혹을 거짓으로 부인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조사 대상입니다.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 FC에 광고비 160억여 원을 내도록 기업들을 압박했다는 의혹도 풀어야 합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의혹을) 부인했다 이런 말씀은 저희가 드린 적이 없는데요. 본인 말씀은 그렇게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성남 분당경찰서 앞은 이 지사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반대하는 시민들이 동시에 집회를 열어 종일 혼잡했습니다.

이 지사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집회 도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숨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인 다음달 중순쯤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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