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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의원, 여순사건 특별법 '발목잡기?'
입력 2018.10.29 (21:49) 수정 2018.10.30 (00:20) 뉴스9(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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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순사건 70주기를 맞아
이번 만은 진상 규명 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지역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래서 지역 정치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일조차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달 27일,
여수·순천·광양시장이 모인
행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겸한 자리여서
지역 현안을 논의했고,
공동 건의문을 만들어
청와대와 정부 부처에 보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익산-여수 간 고속철도의
국가 계획 반영과
이순신대교의 국가 관리 등
총 6개 문항이 작성됐고,
회의 자리에서 여순사건 특별법과
국립 민속박물관 순천 유치가
추가됐습니다.

추가된 안건으로
공동 건의 문안이 다시 작성되면서
자리를 일찍 뜬 이정현 의원만
서명하지 못했습니다.

장인호/여수시 기획예산과장[인터뷰]
이정현 의원님이 그날 바쁘셔서 서명을 못 하고 가셨어요. 그러면서 이정현 의원님은 특별법 관련해서는 국회의원들보다는 민간차원에서 활동을 하고 난 다음에 마지막으로 국회의원들이 하면 좋지 않느냐.
(193336)

공동 건의문 작성 한 달째,
이정현 의원 서명이 여전히 빠져있어
아직 발송도 못 했습니다.

이 의원이
국감과 해외 출장 등으로 바빠
서명을 직접 받지 못해서라는데,

순천시 한 관계자는
이정현 의원에게 연락했지만,
"애초 작성한 6개 항에
이미 서명했다"는 답변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된 2개 항에 대한 서명을
완곡하게 거부한 것으로 읽힙니다.

이정현 의원의
입장을 직접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와 문자로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이펙트1]"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컬러링)

지역 정치인의 입장 차로
여순사건 특별법은 물론
전남 동부권의
여러 현안 해결 요구에도
제동이 걸린 모양새입니다.

KBS뉴스 류성호입니다.@@@
  • 이정현 의원, 여순사건 특별법 '발목잡기?'
    • 입력 2018-10-29 21:49:03
    • 수정2018-10-30 00:20:13
    뉴스9(순천)
[앵커멘트]
여순사건 70주기를 맞아
이번 만은 진상 규명 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지역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래서 지역 정치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일조차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류성호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달 27일,
여수·순천·광양시장이 모인
행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겸한 자리여서
지역 현안을 논의했고,
공동 건의문을 만들어
청와대와 정부 부처에 보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익산-여수 간 고속철도의
국가 계획 반영과
이순신대교의 국가 관리 등
총 6개 문항이 작성됐고,
회의 자리에서 여순사건 특별법과
국립 민속박물관 순천 유치가
추가됐습니다.

추가된 안건으로
공동 건의 문안이 다시 작성되면서
자리를 일찍 뜬 이정현 의원만
서명하지 못했습니다.

장인호/여수시 기획예산과장[인터뷰]
이정현 의원님이 그날 바쁘셔서 서명을 못 하고 가셨어요. 그러면서 이정현 의원님은 특별법 관련해서는 국회의원들보다는 민간차원에서 활동을 하고 난 다음에 마지막으로 국회의원들이 하면 좋지 않느냐.
(193336)

공동 건의문 작성 한 달째,
이정현 의원 서명이 여전히 빠져있어
아직 발송도 못 했습니다.

이 의원이
국감과 해외 출장 등으로 바빠
서명을 직접 받지 못해서라는데,

순천시 한 관계자는
이정현 의원에게 연락했지만,
"애초 작성한 6개 항에
이미 서명했다"는 답변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된 2개 항에 대한 서명을
완곡하게 거부한 것으로 읽힙니다.

이정현 의원의
입장을 직접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와 문자로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이펙트1]"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컬러링)

지역 정치인의 입장 차로
여순사건 특별법은 물론
전남 동부권의
여러 현안 해결 요구에도
제동이 걸린 모양새입니다.

KBS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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