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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상조사위에 지만원 추천?
입력 2018.10.29 (22:01) 뉴스9(광주)
[앵커멘트]
발포 명령자 등
5.18의 진실을 규명해야 할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자유한국당의 조사위원 추천 지연으로
출범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지만원 씨를 추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과 5월 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영화 기잡니다.




[리포트]
5·18 민주화운동의 북한 배후설 등
그동안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여러 차례 배상 판결을 받은 지만원 씨.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 추천 후보로
지 씨를 검토하고 있다는
한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오늘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박광온/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등 허위 조작정보를 생산, 유통한 사람입니다. 5·18 희생자를 능멸하는 것이고 국민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인터뷰]장병완/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제대로 된 인사 추천할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위원 추천 포기하거나 법을 추진했던 우리 민주평화당에 추천권을 양보할 것을 촉구합니다."

5월 단체들도
조사를 받아야 할 사람을
오히려 조사위원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조진태/5.18 기념재단 상임이사
"황당하죠. 우선 지만원 씨는 5.18 진상규명 위원회 위원이 아니라 조사 대상이에요 끊임없이 5.18 진실을 왜곡하고 폄훼하는데 앞장서온 사람이잖아요."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지 씨를 고려한 적이 없다면서
사실이 아니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지만원 씨는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5.18 진실탐구의 주역은 본인이며
진상조사가 승복력을 가지려면
본인을 조사위원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18 진상규명특별법이 시행된 지
40일이 지나도록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5·18 진상조사위원회,

자유한국당의
조사위원 추천이 늦어지는 게
지만원 씨에 대한 검토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 5·18 진상조사위에 지만원 추천?
    • 입력 2018-10-29 22:01:58
    뉴스9(광주)
[앵커멘트]
발포 명령자 등
5.18의 진실을 규명해야 할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자유한국당의 조사위원 추천 지연으로
출범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지만원 씨를 추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과 5월 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영화 기잡니다.




[리포트]
5·18 민주화운동의 북한 배후설 등
그동안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여러 차례 배상 판결을 받은 지만원 씨.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 추천 후보로
지 씨를 검토하고 있다는
한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오늘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박광온/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등 허위 조작정보를 생산, 유통한 사람입니다. 5·18 희생자를 능멸하는 것이고 국민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인터뷰]장병완/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제대로 된 인사 추천할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위원 추천 포기하거나 법을 추진했던 우리 민주평화당에 추천권을 양보할 것을 촉구합니다."

5월 단체들도
조사를 받아야 할 사람을
오히려 조사위원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조진태/5.18 기념재단 상임이사
"황당하죠. 우선 지만원 씨는 5.18 진상규명 위원회 위원이 아니라 조사 대상이에요 끊임없이 5.18 진실을 왜곡하고 폄훼하는데 앞장서온 사람이잖아요."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지 씨를 고려한 적이 없다면서
사실이 아니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지만원 씨는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5.18 진실탐구의 주역은 본인이며
진상조사가 승복력을 가지려면
본인을 조사위원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18 진상규명특별법이 시행된 지
40일이 지나도록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5·18 진상조사위원회,

자유한국당의
조사위원 추천이 늦어지는 게
지만원 씨에 대한 검토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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