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려항공, 평양-베이징노선 ‘5회→3회’ 축소
입력 2018.10.31 (10:15)
수정 2018.10.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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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항공수요 감소 등을 고려해 고려항공 평양-베이징 노선 운항횟수가 축소됐습니다.
31일 중국 현지 항공업계에 따르면, 북한 국적항공사인 고려항공은 지난 30일부터 하계 운항 스케줄을 동계 일정으로 전환해 평양-베이징 노선 운항횟수가 매주 5회에서 3회로 축소했습니다.
중국 항공업계 관계자는 "북한 관련 노선이 지난해보다 항공수요가 늘어났지만, 하계보다는 동계에 관광객이 확실히 줄어드는 면이 있다"면서 "최근 베이징, 선양, 상하이 등 기존 정기노선에 다롄 전세기 노선이 신설되면서 항공수요가 분산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31일 중국 현지 항공업계에 따르면, 북한 국적항공사인 고려항공은 지난 30일부터 하계 운항 스케줄을 동계 일정으로 전환해 평양-베이징 노선 운항횟수가 매주 5회에서 3회로 축소했습니다.
중국 항공업계 관계자는 "북한 관련 노선이 지난해보다 항공수요가 늘어났지만, 하계보다는 동계에 관광객이 확실히 줄어드는 면이 있다"면서 "최근 베이징, 선양, 상하이 등 기존 정기노선에 다롄 전세기 노선이 신설되면서 항공수요가 분산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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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고려항공, 평양-베이징노선 ‘5회→3회’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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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31 10:15:36
- 수정2018-10-31 10:19:36
겨울철 항공수요 감소 등을 고려해 고려항공 평양-베이징 노선 운항횟수가 축소됐습니다.
31일 중국 현지 항공업계에 따르면, 북한 국적항공사인 고려항공은 지난 30일부터 하계 운항 스케줄을 동계 일정으로 전환해 평양-베이징 노선 운항횟수가 매주 5회에서 3회로 축소했습니다.
중국 항공업계 관계자는 "북한 관련 노선이 지난해보다 항공수요가 늘어났지만, 하계보다는 동계에 관광객이 확실히 줄어드는 면이 있다"면서 "최근 베이징, 선양, 상하이 등 기존 정기노선에 다롄 전세기 노선이 신설되면서 항공수요가 분산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31일 중국 현지 항공업계에 따르면, 북한 국적항공사인 고려항공은 지난 30일부터 하계 운항 스케줄을 동계 일정으로 전환해 평양-베이징 노선 운항횟수가 매주 5회에서 3회로 축소했습니다.
중국 항공업계 관계자는 "북한 관련 노선이 지난해보다 항공수요가 늘어났지만, 하계보다는 동계에 관광객이 확실히 줄어드는 면이 있다"면서 "최근 베이징, 선양, 상하이 등 기존 정기노선에 다롄 전세기 노선이 신설되면서 항공수요가 분산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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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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