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음 달 ‘부정수급 의심’ 어린이집 667곳 집중점검

입력 2018.10.31 (10:40) 수정 2018.10.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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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사태와 관련하여 다음 달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도내 어린이집 667곳에 대해 집중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점검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에서 부정수급 의심 유형으로 분류한 2천 곳 가운데 도내에 있는 667곳입니다.

도는 아동이나 교사 허위등록을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과 부당사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2인 1조로 현장점검에 나서고 31개 시·군 간 교차점검을 시행해 투명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앞서 도는 올 상반기 도내 어린이집 474곳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 67곳을 적발해 1곳에는 자격정지, 2곳에 과징금 45만 원, 40곳에 582만2천 원 환수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도내에는 현재 국공립 712곳 등 모두 만1천680곳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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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다음 달 ‘부정수급 의심’ 어린이집 667곳 집중점검
    • 입력 2018-10-31 10:40:58
    • 수정2018-10-31 10:51:20
    사회
경기도는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사태와 관련하여 다음 달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도내 어린이집 667곳에 대해 집중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점검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에서 부정수급 의심 유형으로 분류한 2천 곳 가운데 도내에 있는 667곳입니다.

도는 아동이나 교사 허위등록을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과 부당사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2인 1조로 현장점검에 나서고 31개 시·군 간 교차점검을 시행해 투명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앞서 도는 올 상반기 도내 어린이집 474곳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 67곳을 적발해 1곳에는 자격정지, 2곳에 과징금 45만 원, 40곳에 582만2천 원 환수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도내에는 현재 국공립 712곳 등 모두 만1천680곳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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